옵티머스시리즈의 조상 옵티머스 Q와 프리미엄폰의 이미지를 버리고 양산형 베가의 첫걸음 베가X
문뜩 이 두녀석을 이제와서 중고폰으로 팔수있을까 생각보다는 그냥 알뜰폰으로 사용하면 요금을 아낄수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뇌리에 스쳤으나
둘다 LGU+폰이나자나 LTE폰도 아니자나... 3G속도는 SK나 KT보다 10배는 느리자나 REV.B도 아닌데....
(거기에 관한 이야기는 http://cridy.egloos.com/1888536 참고 옛날글 lte폰이전에 lgu+ 글이니 관심있는분만 보면되염 헤헤)
결국 난 예전부터 비싸서 못했던 스마트폰 분해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이젠 똥값이니깐... 예네들도 5년전까지만해도 몇십만원이였는데 .... 그때는 나도 호갱이였음 )
먼저 베가x 분해
나사풀고 힘약간만주니깐 큰 무리없이 저렇게 분리됨 . 생각보다 시시했음
흐릿하지만 퀄컴이라고 되어있네요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베가X LGU+버전은
스냅드래곤 1세대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베가 x 스마트폰은 진짜 별거없네요
자 이젠 대망의 옵티머스 Q를 분해해봅시다 지못미
익숙한 뒷태 베가X 처럼 가볍게 분리해봅시다
가운데 철 휘워진 판떼기를 떼어네야되는데 안빠짐
보이는 나사는 다뺐는데 안빠짐 ㅡ.ㅡ 결국 힘으로 나사째 빼버림 알고보니 저 가운데 스티커 안에 나사가 있었음
(서비스센터사람들이 고칠때 스티커를 제거하고 나사를 빼야된다는 소리인데 -_-)
결국 힘주다 부품에 베여서 피남 ㅅㅂ
아까랑 익숙한 퀄컴이라는 용어가 나오네여 흐릿한데 잘 보면 보임
퀄컴이 그때도 모바일 CPU최강자였는데 지금도 그런가 ? 요즘엔 관심이 없어서 ;;;;
이게 눈알입니다.
스마트폰 눈알이요
무려 500만화소 눈알!!
비싼 생선 눈알 뽑은 기분이네여
이게 뭐냐면 착한 사람에게는 도시바라고 보임
램인자 내장하드인지
그러고보니 옵티머스Q는 SD카드가 없어도 자체용량이 1기기가인가 있었을 겁니다.
베가X에는 없었음
옵티머스는 Q는 베가X와달리 크게 2개로 분리 됩니다.
하나는 보통 스마트폰처럼 화면에서 터치는 부분이고 나머지 부분은 자판부부푼이져
먼저 화면 부분부터
여기야 뭐 특별한 게 있겠냐 싶지만 있습니다!!! 바로 우측 하단 십자가 모양 부품인곳
여긴 볼마우스가 있는 자리랍니다. 진짜 볼마우스네여 윈도우 95때 마우스 기억남?
마우스가 오래쓰다 포인트가 이동이 잘안되는 이유가 먼지랑 떼 때문이여서 마우스 볼 빼서 벗겨내야했는데.....
레이저마우스 써보고 정말 편리해서 눈물났던 기억이
ㅈㅅ 오랜만에 마우스 볼을 보니 초딩때 볼마우스 썻던기억이 새록새록
자 두번째로 쿼티자판 몸체를 볼까요
쿼티를 이루고 있는 부품은 저렇게 크게 3개로 분리가 되더군요 하나는 자판 하나는 키보드 인식하는 회로 그리고 맨 오른쪽이 슬라이드 처럼 위아래로 움직일수있게하는 부품도 같이 달려있씁니다.
양옆의 와이어가 있어서 쿼티자판 올리고 내릴때 손이 쫙 붙는 그립감을 선사해줍니다. 이런 비밀이 있었군여
키보드 자판 처럼 부품이 다 빠질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당연한건가 ;;) 말랑말랑
우리 옵큐는 베가X보다 근 2배정도 더 많은 부품 몸체 형태가 필요한것으로 보입니다.
당항스러운건 메인보드도 처럼 보이는 것도 옵큐가 더 많이 있습니다.
좌측 옵큐 퀄콤칩 우측 베가X 퀄콤칩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QSD8650 입니다.
둘이 칩이 똑같네???
-_-
결론 : 쿼티폰은 만드는 사람도 짜증나고 생산비도 더 필요한것처럼 보이고 수리하기도 짜증나고 그렇다고 인기가 좋은것도 아니고 나같아도 한국에서 안만듬 ㅇㅇ
PS: G3 사진으로 찍은건데 왜이리 뿌옇지 아니 원래 LG폰이 뿌옇긴한데
너무 근접해서 찍어서 그런가...
이런건 설정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분 계시나염...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