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향 저격이네요.
11시간 해보고 평을 하자면,
그냥 딱 기대한 만큼, 원하는 만큼 나와줬습니다.
그냥 이렇게 돌아다니는게 좋네요.
각 외계인 말 배우기 위해 행성 돌아다니는 것도 있고
아까는 어떤 행성에서 어쩌다 실수로 셀프 감금 당해보기도 하고
무작정 돌아다니다 길 잃고 헤매보기도 하고
지금은 모노리스가 무슨 미션 준거 같은데 그것 따라 우주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아쉬운 점이 물론 있지만,
완벽한 게임이 어디있냐 싶기도 하고요.
운이 안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우주선 좋은 걸 아직도 못찾고 11시간째 예구 보너스 우주선으로만 날고 있다는 점...
역시 운이 나빠서 인 듯 한게 기본 무기(?)로 계속 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뭔가 초반에 이름 지은 항성계로 돌아가보고 싶은데... 완전히 위치를 잊어버려서 돌아가지 못하네요.
마지막으로 스샷 어떻게 찍나요?
스팀 오버레이 키기 싫은데... 그것 말고는 스샷 찍을 방법이 없는 것 같네요..
(프린트스크린 키가 안먹음)
추가로 이게임 오래하니까 클릭을 해야하는데...
마우스 버튼을 그냥 꾸욱 누르고 기다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