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9월이 다가오니
박찬호도 압박감이 상당할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은 1군에 있는 시간도 적었고
밀리고 치고 올라오고 엎치락뒤치락 하다보니 벌써 8월 중순..
멀게만 느껴졌던 김선빈, 안치홍의 1군 복귀가 최소 2주~3주 앞으로 다가왔죠.
강한울이 입대를 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인데 2루에는 안치홍, 서동욱이 있고
유격수에는 곧 돌아올 김선빈에 좀 더 일찍 제대한 홍재호에 고영우에 김주형에...
까딱하다간 아예 1군에 자리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굉장한 압박감이 있을 것 같아요.
몸무게를 9kg이나 찌우며 웨이트를 열심히 해 온 것도 그래서일 것이고요.
뭐 타격이건 수비건 경쟁력이 있어야 할텐데 흠...
자꾸 공을 오래 못 보고 방망이가 나오는 모습을 보면 조급함도 느껴지네요..
어느 선수건 다 잘 되면 좋겠지만 야구는 9명만 선발 출장하는 경기니까..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