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올라간 23누나 22누나보고 질수없는 나의 일생을 적어보리다 나는 여자친구가 있으나 지금은 새벽임으로 음슴채를 쓰겠음
1~7살 내기억속에 이부분에는 아빠엄마가없음... 아빠는 해외로 장기간출장간걸로알고있고 엄마는 이미 아빠랑 떨어져서살고있었던거같음 나는 누나하고 할무이 할부지 밑에서자랐음
8살
태어나서 처음이로 아빠얼굴을봤음 솔직히 할부지가 아빠온다라고 말안해줬으면 이상한 아저씨로 봤을꺼같음
9살 아빠보고 1년뒤에 엄마봄 그런대 주말밖에못봄 이렇게 평일에는 친가에서 주말에는 외가에서 자람 나는 이때까지 모든 친구들이 이렇게 사는줄알았음
11살 이때나는 이미 질풍노도의 시기를 걸었음 매일 할아버지 지갑에서 만원짜리 한장씩 몰래 도둑질했음 그리고 친구들이랑 새벽까지 동네 오락실에서 모든게임 마스터함 물론 새벽에 다놀고 집들어가면 굿거리장단으로 맞았음... 그러다 한번 할아버지 지갑에 돈이없던 날이있었음 이날은 신께서 아빠 지갑을 보라고하신줄 알고
아빠지갑을 꺼냈음 만원짜리없음... 십만원짜리 수표있음.. 가볍게끄냄.. 아빠가 눈뜨고 나보고 있음.... 나 그날 아빠한테 인실좇당함...
12살 아빠하고 엄마가 다시 한집에서살게됨ㅎㅎ 이때가 내인생에서 제일 행복했음
14살 중학교 입학선물로 엄마 아빠가 사이가 안좋아지심 이제 너무익숙해서 집에 아빠가없어도 아무렇지 않음
16살 우현히 게임하다가 선풍기가지러 안방에들어감 법원이라적힌 서류봉투있음.. 호기심천국 한번열어봄 이혼 뭐시기써져있음 난 이때부터 부모님을 싫어함
19살 이제 몇달뒤면 고등학교 졸업함 지금은 엄마랑 누나랑 살고있음 아직도 부모님은 이혼하셨단말안하시고 3년간 따로사심...
여기까지가 내이야기임 쓰고보니까 재미없내.. 근대 부모님 시러하는 나한테 큰꿈이하나생김..... 보란듯이 성공해서 부모님 다시 합치도록 하는게 나의 꿈이되버렸음 12살 그 어린나이에 부모님과 함께살게된게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었음 그 행복함을 다시느껴보고 싶음....... 학교가야되서 여까지만 쓰겠음ㅎㅎ
저보다 나이 많으신분들 이나 적으신분들이나 누군가와 함께하는거 만큼 행복한일은 없는거 같아요 아침에 부모님들한테 안부전화 한통씩이라도 해보세요 저도 오늘 방학이니 오랜만에 경주게시는 아버님께 전화한통 해야겠어요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