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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상대
게시물ID : bns_45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원n원
추천 : 0
조회수 : 6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7/23 00:29:22

참으로 난감한 상대와 만났습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1. 잘 나오지 않는 의상을 먹으려고 기나긴 노가다를 시작.

2. 정말정말정말정말 안 나와서 계속해서 노가다를 계속함.

3. 그러다가 드디어 획득! 만세!

4. 기쁜 마음에 순수하게 지역창에 링크를 걸며 "옷 먹었습니다!" 하고 외침.


5. 한번도 본 적 없는 처음 보는 사람이 그만 자랑하라고 짜증을 냄.

6. 방금 먹어서 처음으로 기뻐서 올린 거라고 해명.

7. (별로 들을 생각이 없는 듯) 그 옷 안나와서 짜증나는데 왜 사람 멘붕시키냐고 욕을 하기 시작함.

8. 오해라고 해명해도 들을 생각이 없고 계속 화만 내는 상대방.


대강 이렇습니다.


정말로 처음으로 옷을 먹고 링크를 걸었는데도 오해를 풀 길이 없군요...

이전에 누군가가 계속 옷자랑을 하면서 속을 긁어대는 사람이 있었던 것인지... 그래도 왜 엄한 사람 붙들고 화를 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무한테나 싸움 걸고 다니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역 채팅에서 싸우면 시끄러우니까 귓속말로 대화를 시도했는데도 계속 지역 챗으로 욕만 날리는 것을 보면 아예 대화할 생각이 없어보이구요. 세력이 서로 다른 세력임을 확인했는지, 앞으로 자기 문파원들 끌고 다니면서 척살하고 다닐거란 협박까지 하더군요. 뭐라더라? 세력옷 입을 때는 주변을 꼭 확인하라나... 뒤질거라나.


이쯤되면 옷자랑이 어쩌고 하는 거는 그냥 구실이고, 만만해뵈는 사람 하나 잡아서 화풀이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차단을 해서 조용해지긴 했는데 뒤질거라는 등의 말을 들은 상태라 기분은 좋지 못하군요.

정말로 무슨 나쁜 짓을 해온다면 신고하는 것도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가끔 이 게임이 성인게임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바로 이런 경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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