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배송물량도 많아서 배송시간이 점점 늦어져 가고 있습니다 저도 일찍 배송 하고 집에 들어가서 샤워도 하고 쉬고 싶지만 부득이 하게 밤 11시에 배송할때도 있습니다 물론 내일 배송해도 되지만 분명 오늘 늦게 라도 받아보고 싶을수도 있고 당일배송해야한다는 제 사명감도 있으니까요... 24일날 배송이 늦어져서 밤 11시쯤 아파트 배송을 돌고 있었습니다 전화도 안받고 집에도 안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로 경비실에 맡긴다는 문자를 날렸습니다 2분뒤에 바로 전화 오더라구요 남자분이셨는데 목소리가 젊은분이셨구요 대뜸 '무슨 택배를 오밤중에 하세요?? 아하하하하하' '네?' '아니 택배가 지금 시간에~~ 아~~하하 크크크큭...' '....' '지금오시면 제가 당연히 없죠~~ 아하하하..' 통화내용소리 넘어로 옆에 있는 여자분들이 머라머라 하더라구요.. 다들리게... '몬데?? 택배?? 미친거 아냐??' '잠도 안잔대?? ㅋㅋㅋ ' 걍 끊었습니다.. 말 섞이기 싫어서... 술먹었더니.. 제가 어케 쓰고 있는지도 몰겠네요 걍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요.. 밤 늦게 배송 가더라도.. 늦은밤 자신의 생활에 방해가 됐다 하더라도.. 요즘 같은 시즌은.. 조금만 이해를 해주세요... 곧있을.. 구정땐... 새벽에 찾아 가게 될거에요... 그럼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