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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 스마트폰 과대광고 영상
게시물ID : humorbest_320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irish
추천 : 102
조회수 : 19346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2/26 21:02: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2/26 19:47:45
아래는 CJ실제 방송 영상입니다. 아래는 원본입니다. 대충봐도 확연히 배속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상은 에픽하이의 뮤직비디오 런이네요. 25일 저녘 CJ홈쇼핑에서 스마트폰 "안드로원"을 방송하기 시작했는데요, 그와중에 눈가리고아웅도 아니고 영상의 속도를 빠르게 돌려 눈속임을 하려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위 영상 10초쯤 후부터 시연영상에만 재생속도, 즉 배속을 올려서 방송에 내보내고 있습니다. 배속을 올리게 되면 모든 화면이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당연히 폰의 성능이나 처리속도도 빠르게 보여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연인지 몰라도, 이때까지 홈쇼핑의 과대광고 형태를 본다면 고의성이 다분하다고 보여지는데요. 사실 CF광고라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연영상은 달라야 합니다. 시연이라하면 실제 모델의 성능과 기능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고, 그것을 담은 영상이라면 어떠한 조작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벽걸이 TV를 광고할때 화면에서 공룡이 튀어나온다고 해서 구매후 "왜 TV를 샀는데 CF처럼 공룡이 튀어나오지 않느냐"라고 따지는 멍청한 소비자는 없습니다. 자동차가 광고에서 핵폭탄에 맞아도 멀쩡한 것을 보고 소비가자 구매후 "왜 내 차는 핵폭탄에 맞으면 날라가버리냐"라고 따지는 멍청한 소비자는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 TV를 가져다 놓고 시연하는 장면에서 공룡이 튀어나왔다면 소비자가 그것을 샀을때, 소비자의 TV에도 공룡이 튀어나와야 합니다. 이게 CF와 시연영상의 차이죠. 시연영상은 솔직해야 하고, 보탬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야만 그걸 보는 소비자들이 올바른 평가를하고 구매를 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CJ는 이런 점을 교모하게 역이용하여, 짧은 시연영상의 속도를 올려 마치 핸드폰이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처럼 내보내고 있습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이 상품은 이미 2010년 7월에 같은 CJ홈쇼핑 방송에서 한번 소개가 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하루만 판매한다,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조건이라는 문구를 사용하여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습니다. 쪼잔하게 꼴랑 10초 정도 과대광고 했다고 그러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홈쇼핑광고가 이렇게 알게모르게 과대광고를 엄청나게 해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도 이런 점을 알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특히 오유하는 분들도 홈쇼핑에서 물건을 살때 정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엄청난 폭탄세일이다하고 팔고 있지만 실제 온라인 가격과 별차이 없거나 오히려 더 비싸게 팔고 있죠. 중요한건 가격이 아니라, 홈쇼핑이 양심없이 해대는 과대광고성 멘트들이죠. 그런 의미에서 올린것이지 이번 광고만 보고 하는 말이 아니예요. 쪼잔하게 10초 가지고 그러냐 이런말만 없었으면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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