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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에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안드로이드폰 을 기억하시나요?
 
바로 싸이언 안드로원(LG-KH5200) 입니다.
 
 
출시당시 상대적으로 낮은 안드로이드 1.5버전 (cupcake)을 탑재하여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폰인데요,
2010년 5월, LG전자의 약속대로 안드로원이 1.6버전 (donut) 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들이 2.1버전 (Eclair) 을 기반으로 함에따라
LG전자에서 안드로원 2.2버전 (Froyo)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겠다고 오늘 발표하였네요.
 
LG전자의 공식발표 전, 안드로원 사용자들의 업그레이드요청이 있었지만
안드로원 하드웨어 구조상의 한계가 있어 더이상의 업그레이드는 불가하다는 소식이 들렸었습니다.
 
 
그렇지만 다행하게도 LG전자와 구글과의 논의 끝에
올해 11월 말~12월 초에 2.2버전 으로 업그레이드가 실시된다고합니다.
 
 
안드로원 하드웨어의 제약상 멀티터치, 테더링등이 구현되지 않는다 는점이 있다 하여도
업그레이드 소식은 안드로원 사용자들에게 매우 기쁜 소식이겠지요.
 
곧이어 옵티머스Q의 2.1버전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는 싸이언,
 
아직 스마트폰시장에서 빛을 발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이렇게 사용자를 배려하는 기업정신과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멋진 폰들을 출시하여
다시 승승장구할 LG전자의 모습 기대해봅니다.
[출처] LG 안드로원 2.2프로요 업그레이드 확정|작성자 IT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