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귀한 창작물을 나눔 받아서 그냥 받고만 넘어가기도 좀 그렇고 해서
잠깐 플레이 해보고 후기를 한번 적어봅니다
이런 게임 후기 적는건 첨이라서 어떻게 적어봐야 할지..-_-; ㅋㅋㅋ
게임자체는 보드게임 + 카드게임의 형식이라고 익히 들었는데
그래픽 자체도 좀 제 취향이라 기분좋게 게임을 켰는데...
이게 먼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워즈 게임을 잘못켰는 줄 알았네요 ㅋㅋ
어쨌든 이건 넘기고 옵션을 봐봤는데 옵션에 한국어가 있어서 선택했지만
아직 한국어는 안나오더군요 ~ 그래도 카드 설명은 한국어 였습니다 !
직업을 선택하는게 있군요 !
일단은 정석인 워리어를 택했습니다
그리고 튜토리얼이 시작되는데..
제 상대인거 같은데 ㅋㅋㅋ
이 게임은 별로 안어렵다네요 다커소울즈와 비교해선 ㅋㅋㅋ 음 er때문에 세이프인건가요..-_-a;; ㅋㅋㅋ
튜토리얼은 대충 끝내고 본게임이 시작되었는데
제가 캡쳐를 안했는데 앞에 살짝 스토리가 나오고 이렇게 맵이 나옵니다
요건 모바일 게임에서 자주보이던 형식이더군요
첫 상대를 선택해서 한번 게임을 제대로 시작해봤습니다 !
본격적인 게임화면은 이렇습니다
브루마불이나 모두의 마블 같이 다이스를 던지고 맵을 도는건데 지금은 첫판이라서 맵이 작은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또 작으니까 스피디 하고
특히 돌리거나 효과가 있을 때 사운드가 먼가 찰져서 좋더군요 ㅎㅎ
요건 튜토리얼때 찍은 건데 시작할 때 이렇게 카드를 받습니다 ㅋㅋ
그런데 카드도 지금처럼 좀 재밌는게 있네요 ㅋㅋ
우리말론 닭돌인데 영어로는 머라고 했을까요 ㅋㅋ
요거도 이렇게 유머러스를 신경 쓰신 부분들이 꽤 보이더군요 ㅋㅋ
위에 카드는 한글도 꽤 신경 쓰셔서 만들고 ㅋㅋㅋ
이런 컨셉의 보드게임에는 이런 자잘한 유머러스한 요소들이 중요한 거 같아요 ㅋㅋ
속도감 있는 게임 진행과 중간중간 이런 유머러스함이 잘 어우려진것 같습니다 !!
이런 보드게임에 무인도 없으면 섭섭하죠 ㅋㅋ
요긴 감옥인가 보네요 ㅋㅋㅋ
요건 적인 플레이어와 만났을 때 배틀할 때의 장면인데
이거도 연출 꽤 괜찮았는데 제가 스샷 타이밍을 놓쳤네요 ㅜㅜ
어쨌든 이러쿵저러쿵 주사위를 굴려서 승리했는데
승리하고 나면 상자를 까는데 상자를 까니까 카드가 하나 나오네요 ㅎㅎ
요부분은 좀 모바일 게임 같은 느낌도 드네요 ㅋㅋ
아까 언급했던 스토리 진행부분인데 이기고 나니 다음 스테이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또 잠깐 나옵니다
캠프도 있던데 캠프에서는 카드같은걸 구입하고 쉴수 있더군요
지금은 첫판만 해서 그렇다만 빈 슬롯이 있는거 봐선 나중에 파티도 꾸릴 수 있는거 같군요 ㅎㅎ
총평을 하자면
스피디하고 익숙한 게임감, 찰진 사운드, 유머러스한 연출이 꽤 맘에 들고
보드게임에 카드게임 + 약간의 다키스트던전 같은 분위기나 요소도 있는 느낌이네요 (다키스트던전을 제가 직접 플레이해보진 않았지만 방송을 보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 첨에도 언급했지만 그래픽이 제 스타일이네요 ㅎㅎ
그런데 조금 아쉬운건
이거 멀티되면 되게 재밌을꺼 같은데 !!!
멀티가 없어서 아쉽네요 ㅠㅠ
그리고 스팀게임으로도 좋지만 모바일 게임으로도 더 진가를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인터페이스를 보니 모바일도 염두에 두고 만드신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한글이 아쉽다만 그건 ㅜㅜ
개발자님도 영어로 만드시고 싶어서 만드신게 아니니 ㅠㅠ
아참...
그런데 한판만 했는데 도전과제가 8개가 달성되었네요 ㅎㅎㅎ
요새 제가 하는 일이 있어서 먼가 게임 하나를 붙들고 오래할 수가 없는 상황인데
간단하고 간간히 하기 좋은 재밌는 게임을 접하게 된 거 같아서 좋네요 !!
이렇게 좋은 게임 나눔해주신 개발자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