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개인적이고 주관적 관점에서 구분이 어려운 아이돌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구분이 가능해진 지수-예인(러블리즈)는 쓰지 않았습니다.
1. 예린-유주(여자친구)
얼마 전에 무대에서 넘어진 게 유주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주간 아이돌에서 맹활약한 게 예린이라는 것도 알고 있죠.
지금 올린 사진에서도 확연히 다르게 보이는데, 영상에서는 도저히 분간이 안되네요.
'유주구나.' 하면 "안녕하세요, 예린입니다!" 하고, '예린이었지?' 하면 유주고...
그렇게 닮은 것 같지는 않은데, 좀처럼 구별하기가 어렵네요.
2. 유나-혜정(AOA)
역시 지금 올린 사진은 별로 안 닮았지만,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그래서 걔가 유나요? 혜정이요?" 한다는 바로 그...
심지어 이 둘은 사진으로 봐도 모르겠어요.
영상으로 보면 더 모르겠어요.
밴드일 때는 '건반치는 애가 유나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밴드를 안 하니까...
네, 뭐. 그렇습니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 수록 아이돌 이름 외우기도 어려워지고, 얼굴 구분도 어려워지는 거죠.
이제 새로운 그룹 더 나오면 더 어려워지겠죠.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