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살남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문제가 좀 생겨서 그러는데요..

문제는 제목과같이 저희개가 사람을 물었는데요...

저희개는

종류는 말라뮤트이고,현재8개월정도된 암컷입니다.

엄청 사람을 잘따르고 순한아이인데 ...

사람을 물어버렸네요..

 

시작이 어떻게 된거냐면요 ..

저는 보지를못했으나 저희할머니가 얘기해주셨습니다.

저희집이 2층집인데요,

1층에 치킨집과 같이 이어져있고 옆쪽에는 창고가또있고

바깥쪽과 연결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저희할아버지께서 달이(저희개이름입니다.)를데리고 산책을다니고 오셔서,

창고쪽에 묶어놨는데 여자애4명정도(초등학생5학년)가 오더니 신기해하면서 다가오길래

할머니께서 혹시 물수도있으니까 보기만하라고 하셨습니다.

그상황상 달이는 간식을먹고있었구요 이제 차차 생리를할시기라서

좀 예민하기도한 시기인데 아이가 앞에와서 만지려고하니까 달이가 여자아이팔을 물어버렸습니다..

아마 간식을 뺐어갈까봐 물어버린거같아요..

애가 물리고 놀라서 팔을쭉당겨서 상처가 찢어졌구요 상처가 좀심하게 두줄이 났습니다..

아버지가 놀라셔서 아이를데리고 바로 큰병원에 데리고가셔서 치료받게끔 해주셨는데요..

아이가 입원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입원시켰습니다..

근데 문제는 치료비,위자료 등등인데요...어떤글을보니 개한테물린사람이 치료비,위자료등을 받았다고한 글을 본거같아서요..

입원을했고 치료를 받고있는상황입니다..

여기까지가 현재상황이구요

중요한거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물린아이의 부모님은 이웃 오래알던사이 입니다.

2.저희개는 5차예방접종까지 모두했고,구충제도 꾸준히 먹이고있습니다.

3.밖에서키우다보니 양치,샤워를 잘 못해줬습니다..

4.묶어놨다는것과 주의를 줬다는것입니다.

이정도인데요..이웃이라도 저는모르고 할머니와 오래알던사이이니 돈을받아내려고 할지는 잘 모르겠어서요..

 

이렇게 간절히 질문드립니다..

꼭 답변좀 해주세요..안그러면 전 아무상황도 제대로 못본채 달이를 분양보내야할 상황입니다..

제가 해결해야하는 상황이 되기도했구요..

 

이상황에선 저희가 치료비,위자료등을 다 내줘야 하는건가요?(의사선생님 말로는 저희잘못아니니까 치료비 반반씩내자고 말해보라고 하라더군요.)

아이가 다친상황이 중요하긴하지만.. 현재 금전적으로 그럴여유가안되서 걱정입니다..

 

어떻게해야할지 조언과답변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