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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제가 귀신과 싸워야 한데요..ㅜ.ㅡ
게시물ID : humorbest_3188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쥬디Ω
추천 : 25
조회수 : 5740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2/21 00:49:12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2/19 00:27:09
30대초반의 새댁이구요..저희 신랑이 사업을 하는데..자금줄이 막혀 수금도 안되고..일은 많은데..수금이 안되요..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나이많은 할머니를 만나 어찌어찌 털어놨더니...액탬을 좀하라면서 방법을 갈차 주는데..할무니 말이..이거는 옛날부터 내려오는 방법이라면서..(약간 신기가 살짝 있는분임)갈차주는데..
제보고 "옷 단디(야무지게)입고 가레이~" 머리는 풀어 헤지지 말고 꽉묵고..옷은 시커멓게 또는 하얗게 입고가고 얼굴은 절대 씻지말고..반드시 손톱,발톱 바짝 자르고 가라..
밤 12시~1시 사이에 신랑 사무실에 혼자가라..가면 사무실 한가운데 앉아서 문을 바라보고 문은 반드시 열어놔라..칼과 나무도나 새걸루 꼭 사들고가라..그리고 불은 절대 켜지말고..캄캄한데서 하라고 합디다.
일단 사무실 한가운데 앉거나 서서 열어본 문을 바라보고 어디 신랑옆에 붙어서 피빨아 쳐먹야고..당장 안나가나..니죽고 내죽을래.?하라면서..그러면서 아주 세게 나가야한다고..목소리 크게하고..욕은 있는 쌍욕을 다 날리라고..그러면서 칼로 도마를 내리찍고..또 욕을 하고 진짜 어떤 놈을 내쫓듯이 또 칼을 내려꽂고 반복하라고..개지랄을 떨어야 한다고..어설프게 하면 빙의되거나 할수 있다..그리고 많이 춥을꺼다..그래서 옷단디 입으라고 한거라면서..마지막으로 있는 욕을 다하고..칼을 밖에다 확~집어던지라고 하더이다..하는 너의 기가 세야 귀신이 지고 나가지 어설프게 하면 니죽는다..하시면서...효과있다고..하시네요..
덜덜덜..무서븜..왜 손톱을 바짝잘라라고 하든지..한밤중에 칼??머리는 왜 하나로 꽉묵고 가라고 하는지..흐미..신랑을 위한다면 사업번창한다면 뭐든지 할수있지만.....무서워서..해야할까요?

하는 친구한테 살짝 물어봤어요..혹시 이런얘기 들어봤냐고..하니깐...어..들어봤따..니 이런 소리 금시초문이가 하길래..어 그랬더니..내친구하는 말이 애기가 아파서 대학병원 다녔는데..나아질 기미도 안보이고 병원도 하루이틀 매일 갔다..근데 이런 얘기 듣고 집에서 해봤다..근데 진짜..애기가 그렇게 아푸더니..아픈게 덜하다..그거하고 나서..그런지..애기가 계속 났더니..지금은 괜찮다고..

근데 마지막 하는말이..니 그거 할떄..진짜.소름 쫙 쫙 돋는다고..자기는 도저히 무서워서 못하고..외활머니한테 시켜서 했다고..진짜..뭐있는것처럼 하는데.장난아니더라..할때 야무지게 잘해야한다고..칼 휘두르고 막 집어던지고..도마위에 내리꽂고 쌍욕하고 그래야한다고..

할때 설마..내 죽진 않겠죠..믿거나 말거나지만..신랑이 잘된다면 ..!!
밤 12시에서 1시에 불도켜지 않고..앉아서..헐..헐 헐..
일단 월욜날 시험 한과목치고나면 방학이니깐..해봐야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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