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오유 시사게시판 글도 많이 읽었고, 서프라이즈에서도 많이 놀다 와서

언론이 현 정부에 대해서 많은 비방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제 짝은 학교에서 조선일보를 구독합니다. 저도 가끔 빌려서 읽곤 합니다.

그런데 어제 기사 중에서 브리핑룸 개편을 '최악의 예산낭비'라는 기사가 있더군요.

조선만평도 그 내용으로 만화를 그려놓았더군요.

기사 내용을 보자니, 한나라당 경선후보는 물론이고 범여권 대선주자 대부분도 브리핑룸 개편에 반대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대선이 끝나자마자 브리핑룸은 다시 원상복구 될 거라고..


신문이 꼬투리를 잡기야 하지만, 허위 사실을 두고 기사를 쓸 수는 없죠? 그건 불법이니까.

그렇다면 노대통령님께선 어째서 대선 후에 다시 원상복귀될 공사를 하고 계신 건가요?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을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글을 써 보았습니다. 순수하게 질문으로 받아들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