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막 슈슈 갈려고 집버프를 받으려고 집에 들어서는 순간 온 우편 2개.
블랙마켓에 올려 둔 아이템이 팔렸나 싶어 기대감에 메일함을 여니 오는 건 뜬금없는 정책 위반 UGC 어쩌고..
저기요. 저 붉은 한복 다른 옷과 달리 한개도 안팔린 불쌍한 옷이거든요. 주인인 나 조차도 조금 입다가 추석에 나온 한복 사서 입고 다닌다고 창고용 부캐한테 입혀놓은 옷이거든요. 설마설마하면서 부캐한테 가보니,
옷이 사라져 있음(예상은 함)
그리고 현재 내 부캐1 상태.
그리고 제제받았다는 문제의 그 옷(캐릭은 내 본캐 전 모습)
대체 이게 왜 [비매너-혐오 및 폭력성] 인건데요ㅋㅋㅋㅋㅋ
아니 이 후진 옷이 대체 왜 신고를?
저작권은 당연히 아니고, 설마 붉은 색이 피를 연상시켜서?
아 진짜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계속 나와요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개도 못 팔린 옷이니 만큼 그닥 애정 없는 옷이긴 한데(만들 때도 대충 만듬) 이건 좀 너무하잖아요 진짜ㅋㅋㅋ
왜 난 억울하게 벨마의 경고를 받아야 했는가.
그래도 480메럿 공짜로 생긴 건 기분 좋네요(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