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올해 31살, 여자친구 한번 사귀어 본적 없는 모태쏠로 입니다.
지금까지 반포기하다시피 살아왔는데 다시금 너무나 외롭고 너무나 지쳐가는 저를 발견합니다.
모든게 공허하고 우울한 그런 기분입니다.
딱 한번이라도 좋으니 외모상관없이 마음착한 여자친구 만나서
내 모든걸 함께 공유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고 싶습니다. 단 하루라도 좋으니까..
직장을 다녀도 자기계발을 열심히 해도 내 삶에 뭔가 정말 중요한 요소 하나가 빠진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혼자서 하는 모든 일에 있어 한계에 다다른 느낌이랄까요?
함께 할때 제 안에서 새로운 길이 열릴거 같은 그런 기분입니다.
진심으로.. 여자친구 한번만 사귀어 보고 싶네요.
저도 사랑하고 사랑받고 행복한 시간 함께 보내고 싶네요..하하
그냥 오늘따라 더 외롭고 지친 마음에 주저리 작성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