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때 친구랑 우연찮게 입수한 일본판 뉴타입
그 때 오 나의 여신님 애니 소개 기사를 보고 열심히 덕질하던 기억이 어느새 20년이네요
OST 테이프, 사진 등 모으려고 뻔질나게 애쓰는 친구들도 있었죠 (아..용산이여)
그러고 보니 내 최초의 일본 애니는 초등학교때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 본 콤바트라V 가 시작이었나.
시간 잘갑니다 그려~
주변사람들에게 웃으며 오타쿠소리도 듣지만 때때로 추천도 해주고 아무도 거부감 없고
정상인 마누라와 한번즈음 명작도 함께 보며 (주로 지브리)
언젠가 파워레인저나 또봇에 열광할 내 아들이 잘 자라나서 함께 놀 그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
모두 행복하시길
아 새벽에 몰래 그렌라간이나 다시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