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기사 보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오유에 올릴까 했는데 이미 다른 분이 올려서 베오베 까지 갔네요.
게임 강국? 웃기고 있네요. ㅎㅎㅎ
오버워치에 놀래서 서든어택2으로 반전 해볼려다가 되려 비아냥만 실컷 듣고 있으면서.
자국민 유저를 오로지 봉으로만 보고 유저 주머니 털 궁리만 하면서 게임 만들어 놓고 게임 강국이라니 웃깁니다.
전 온라인 게임을 안하지만 숱한 국산 게임 광고 보면서(PC건 모바일이건) 구미 당기는게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 그 게임이 그 게임 같고, 허구헌날 이벤트랍시고 캐쉬 주네 마네.
껍데기만 다르지 다 비슷비슷한 게임들만 내 놓으면서 게임 강국이라니 ㅎㅎㅎ
즐길만한 문화 콘텐츠가 없으니 PC방만 주구장창 늘어나고 그래서 PC게임 즐기는 유저가
많은거지 게임을 잘 만들고 재밌게 만들어서는 결코 아닌거 같네요.
PS4, XBOX 같은 콘솔 게임기에 우리나라가 제대로 된 서드파티나 있나 모르겠네요. 있다 하더라도 영향력이 얼마나 될려나요.
아침에 기사 보고 딱 든 생각이 이거예요.
지들이 이 상황 만들어 놓고 엄한 포켓몬고 탓하며 징징거리는거 정말 역겹습니다.
우리나라 AR(증강현실) 게임 환경이 척박하다구요?
아이폰3GS가 우리나라 출시되면서 본격적으로 모바일 앱에 대한 열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개발, 소비)
당시에는 무료 어플 중 AR 기반 어플도 많이 출시됐었구요.
AR 축구, AR 슈팅, AR 좀비 게임 등등..
게임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쓰일만한 어플들도 무료로 많이 배포됐었습니다.
우리나라 어플 중에서는 기억에 남는게 AR 팜(약국 찾기), AR 주차장 찾기 정도네요.
이게 돈이 되어서 개발자들이 개발하고 배포를 했을까요?
AR이라는 기술에 대한 투자인거죠.
그렇게 기술에 투자하고 역량을 키우면서 성장한거죠.
우리나라 업체? 게임 업체 뿐만이 아니라 당장 돈 안되는 것들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포켓몬고가 갑자기 뚝딱 나타난 것도 아닌데 징징거려대는 꼴이라니..
정말 할 말도 많지만, 게임 업계 관계자랍시고 한탄하는 소리 보고 울화통도 터지지만,
이게 다~~ 자기네들의 자업자득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에라이~ 꼬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