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교회를 마치고 집에가려고 버스를 타는데
버스기사님이 탑승하려고 하는 노인분들을 제지하려고 하시더군요.
무슨일인지 궁금하여 유심히 지켜보니
버스 요금이 없는데, 좀 태워달라고 기사님에게 말씀드리더군요.
그것도 지나가는 모든 버스에게 말이죠
더 큰 문제는 이러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였던지
뒤이어 오는 버스들은 기사님이 손을 내저으시면서 그냥 지나쳐 가시더라구요.
제가 타야할 버스도 노인분들을 보시더니 그냥 지나쳐 가시더라구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