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 곳곳에서 고 노무현, 김 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을 비하한 것으로 추정되는 풍자 포스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해당 포스터는 28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 지역 인근 버스정류장 등에서 수십 장 발견되었으며 현재 광주지방경찰청은 포스터를 모두 수거하고 조만간 공직선거법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이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씨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술이 뭔지를 모른다면서 "팝아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내 작품을 비난한다"라는 입장과 함께 소환에 불응하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