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고시끼가 제민증을 이용해서 어떤짓을 했을지 심증이 가긴가죠ㅎ 제가 지갑을 잃어버린시점에서 신용카드는 바로 분실신고를 해서 사용은 막을수잇엇지만 그아이가 제 민증을 그렇게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다는 거부터가 횡령에 공문서남용이잖아요. 저희 아버님께서두 공무원이신지라 지구대분들과 말씀나누시고,저보고는 일체관여하지말라고 하셨었으나 저역시 제 개인정보를 사용한 그아이를 두고볼수는 없어서 저도 동생들 풀어서 집주소까지 찾아냈습니다.
이아이얼굴보고 얘기하고싶다고 생각하긴했으나 일단아무런연락도하지않았습니다. 마침 지구대쪽에서 그아이와 연락을해서 진술서를 썼다는데,더가관이더군요.
고놈시끼가 호프집에서 일했던겁니다. 제민증을 이용해서 일햇던건지 어쩐건지 몰라도 호프집도 당달아 철퇴맞게생겼다더군요. 그래놓고 진술서는썼다던데,주운지는 한참됫고 호프집에서 지갑을 주었는데 민증만 빼고 나머지는 버렸다고 작성했다고 하더군요. 이것도괘씸합니다. 게다가 왜안돌려줬냐는 질문에 바빠서 못줬답니다ㅋㄱㅋㅋㅋㅋㅋ ㅋㅋㄱㅋㅋㅋㅋㅋㅋㄱㅋ
이놈을 어쩔까생각하던중 마침내 오늘 또통화를 햇다던데 진술서내용과다르게 그저께주웟다그러덥니닼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잃어버린지 몇달이나된지갑을요^.^
제가 수험생이고..공부에만좀집중하고싶었는데 막상이런일이 생기니 열도받치고 어떻게해야현명한걸까요? 물론 공부안하던 옛날시절같았다면,아마 동기들데리고 집으로 찾아갈수도있겠지만 현명하지못한방법인것도 같습니다. 오늘결국 지구대에서 경찰서로 수사넘겼다던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믿어야될지..게다가 아무런 물증도 없는상태이구요.
그친구 학교로 전화를 할지,아님 직접따로만나서 얼굴좀보고얘기할지...그냥경찰에맡길지... 흐지부지하게끝날까봐 좀 답답하기만합니다.
요약. 1.지갑잃어버린지 반년도 다됬는데 내민증이 94년생지갑에서나옴. 2.그94년생 호프집알바중 3.진술서기입후 불리한걸알게되자 그저께주웠다고 바꿔서진술. 4.경찰수사로 넘어가고 난 그아이 어떻게인실좆매길까 일단 대기중. 5.난아직 그아이와 대면한적도없고 지구대에서 경찰수사로 넘어갔지만 확실한물증도없고 좀 불안한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