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본가는 전라도라 ㅋㅋ
저희 아빠는 기아팬인데요. 저는 야구에 관심 1프로도 없었어요 ㅋㅋ 룰도 잘 모르고
그러다, 본의 아니게 작년부터 한화팬이되었어요
작년에 직관한번 갔다가
7회서 역전당하고 ' 멍...' 하니 쳐다보고
아니다.. 이건아니야;하면서 야구에 관심 끊었다가
올해 김성근님께서 감독으로 취임하시면서 다시 관심!
정말 한게임도 안빼놓고 봤어요. 올해는 벌써 직관 두번 다녀오고 ( ㅠㅠ 올 직관 전패인건 슬픔)
다음주에도 갈 예정!
사설이 길었네요
한화팬이라서 행복합니다.
직관가서 8회에 육성응원하면서 소름돋는것도 경험하고
스트레스 풀리는것도 경험하고
엊그제 뜨거운 태양밑에서 영봉승 당하면서 응원하고 ㅋㅋ
이런 추억, 이런 기쁨 느끼게 해준 한화에 감사할 뿐입니다.
지더라도, 쉽게 지지않는 모습이 너무 멋져요..
결론은 한화팬이라 행복하네요..
오늘 경기는 정말 눈물났어요... 특히 권혁선수때문일지도 몰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