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소리냐 싶으실텐데... 아래 영상을 한번 보시죠.
EnvelopVR 이라는 회사에서 내놓은 윈도우즈용 VR 유틸리티입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을 실상에서 체험할 수 있게되었죠.
저는 단순히 VR을 엔터테인먼트 용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제품을 보고나서 생각이 많이 바뀌네요.
어찌보면 지금 VR 기기를 약 20여년 전의 대형 휴대전화와 같은 기술 발전의 단계로 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생각하자면 곧 소형 휴대전화처럼 소형화되어 개인용으로 보급될 날이 곧 올 것이고, 소형화된 형태는 아마도 '구글 글래스'와 비슷한 형태이지 않을까 싶네요.
'구글 글래스'와 같이 소형화 된다면, 안경 대신 쓰고 다니면서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고, PC를 사용할 때는 PC와 연동해서 위 영상처럼 사용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또, 지금 쓰던 대형 모니터들은 요즘의 집 전화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스마트 기기들의 소형 디스플레이들이 주가 되겠죠?
기술의 발전 속도는 과거보다 훨씬 가속화되고 있으니, 제가 생각한대로 기술이 발전한다면 약 10년 이내에는 모두 이뤄져있을 가능성도 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