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싸구려 98mm 길이의 마우스를 잘 쓰고 있었는데 회사가 망한건지 품절되었습니다... ㅠㅠ
3천원짜리 마우스라 2달만 지나면 고장나는 수준이었지만, 손에 딱 맞아서 이것만 많이 사놓고 썼었는데..
제가 핑거그립이라 손목 스냅으로 마우스를 움직여서
마우스 길이가 길면 움직임이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대안으로 스틸시리즈 라이벌100 마우스를 사보았는데,
길이가 118mm라 너무 길어서 손바닥 끝 부분이 닿아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마우스를 밑으로 내릴때 손목은 가만히 붙여놓고 마우스를 잡아끌듯 밑으로 내려서 움직이는 터라
마우스 뒷공간이 비어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길이가 100mm 초반대 이하여야 가능하더군요.
매우 비싸지 않은 수준 (5만원 이하) 에서 이정도 수준의 마우스가 또 있을까요?
다른 스펙은 보통 이상만 되면 됩니다. 추천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