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라노벨 표지를 보는데
제가 보는 라노벨은 2007년도에 출판된 라노벨로써 지금의 8년 전 출판된 라노벨인데
표지에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에 '꿈이 실현되어 지금 제정신이 아님.' 이라고 돼있길래
아 어쩐지 첫부분 말고 중간에 일러도 없고 캐릭터들 개성도 없이 다 똑같이 생겼던게 이 이유구나 하고 그냥 넘기려다가
왠지 맨 밑에 꿈이 실현되어 지금 제정신이 아님 이라는 말이 너무 신경쓰여 8년이 지난 지금 뭘 하고 계실까 하고 찾아봤는데
'쿄애니 애니메이터 / 일러스트레이터' 이시더라구요..
대표작품이 '타마코 마켓' , '케이온', '하트커넥트(라노벨)' 이더라구요
뭔가 쿄빠로써 뭔가 소름돋고 8년동안 정말 얼마나 노력하셨을까 싶고 진짜 여러모로 생각하게 되네요
2007년이 벌써 8년전이라는것도 소름이고 한 사람의 8년전을 단지 책한권으로 보는듯한 미묘한 기분도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