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얼마전에 플스 게시판에서도 작성했는데 45만원을 받고 노래 부르는 플스 사라고, 그리고 좋다고 바로 매장 가서 비상금 있는데 아내 몰래 어떻게 더 못사냐고 글 작성했던 못난 사람인데요.
퇴근 후 한참 게임하고 있는데 아내가 부럽다면서 카톡을 보여주길래 친구 남편이 80만원선 백을 선물 해줬나봐요
백이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비싼건 80은 콧방귀 뀐다는건 저도 알고 있는데 괜히 아내한테 미안하고 45만원을 플스사라고 현금으로 줬는데. 며칠을 눈치보고 미안해서 50만원 비상금 포함 다른 계좌의 비상금을 털어서 130 상당의 백을 선물하고 전 나가리 됐습니다. 야금야금 몰래 모으지말고 억단위로 모아서 놀래켜주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