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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출전 자체가 놀라움인 북한 남자대표팀.
게시물ID : sports_53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빠빠빠
추천 : 0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13 23:56:39

http://blog.naver.com/woksusu/150142691686

(북한 남자대표팀 프로필)

 

 

올해 런던(London) 올림픽에서는 4년 전 베이징(Beijing) 올림픽 때와 달리, 개인단식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가 국가별 3명에서 2명으로 제한이 되다 보니, 단체전 예비엔트리인 P카드를 제외하고, 국가별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가 총3명이라고 보면, 나머지 한명의 선수는 개인단식에는 출전할 수 없고, 단체전에만 출전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대로, 국가별로 개인단식에 출전할 수 있는 2명의 선수들도 지난해 로테르담(Rotterdam) 세계선수권 이후 발표된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28명 이내에 든 선수들에게는 별도의 선발전 없이 런던 올림픽 개인단식과 단체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동출전권을 부여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주세혁(Joo Se Hyuk,세계10위), 오상은(Oh Sang Eun,세계11위), 김경아(Kim Kyung Ah,세계5위), 박미영(Park Mi Young,세계33위) 선수가 지난해 로테르담 세계선수권 이후 발표된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자동출전권을 획득해 런던 올림픽 개인단식, 단체전 출전을 결정지었고, 남녀단체전 나머지 한자리는 유승민(Ryu Seung Min,세계17위), 석하정(Seok Ha Jung,세계19위) 선수가 올해 4월19일 홍콩에서 개최된 런던 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에 참가해 출전권을 획득함으로써 런던 올림픽 단체전 출전을 결정지었습니다.

 

중국이나 우리나라와 같이 팀내 올림픽 자동출전권을 획득한 선수가 두명이 있으면, 나머지 한명의 선수만 올림픽 지역예선과 파이널 예선을 통해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면 되기 때문에,  올림픽 단체전 출전에 대한 가능성이 무척 크다고 할 수가 있는데, 만약, 팀내 올림픽 자동출전권을 획득한 선수가 단 한명밖에 없다면, 올림픽 단체전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2명의 선수가 올림픽 지역예선과 파이널 예선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그 올림픽 단체전 출전에 대한 가능성은 무척 낮아지게 됩니다.

 

포르투갈 대표팀 같은 경우가 그랬습니다. 대표팀 최고 에이스인 티아고 아폴로니아(Tiago Apolonia,세계34위) 선수가 올림픽 자동 출전권 결정에서 상위 29위로 정말 안타깝게 탈락을 하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룩셈부르크(Luxemburg)에서 개최된 유럽 지역예선에는 참가를 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다행히 팀내 2,3번째 에이스인 마르코스 프레이타스(Marcos Freitas,세계31위), 조아오 몬테이로(Joao Monteiro,세계39위) 선수가 유럽 지역 예선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고, 티아고 아폴로니아 선수가 마지막 파이널 예선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냄으로써, 런던 올림픽 개인단식을 포함한 단체전 출전까지 모두 확정짓는 놀라운 파이팅을 보여주게 되는데, 확실히 포르투갈 보다 더욱 놀라운 팀은 대표팀 선수들 중에 단 한명의 선수도 자동출전권을 따내지 못한 상황에서, 오로지 홍콩에서 개최된 런던 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남녀 각3명씩 총6명의 선수가 모두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며 런던 올림픽 개인단식, 단체전 출전을 확정지은 북한대표팀이라 할 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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