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 PC를 처음 갖게되고 그이후로는 PC없이 오랜기간을 지내본적이 없네요... 어디 갔다오는 것 때문에 한2~3일 없이 생활한적은 있어도... 군대에서도 거의 하루 10시간을 PC특히 인터넷을 계속하면서 보냈고... 짬안될때는 휴일에는 못했지만.. 짬좀차고서는 휴일에도 사무실에 가서 계속게임에 인터넷에... 전역하고 지금은... 오히려 제한이 없으니까 더 하게되고.. 딱히 하는건 없는데 무의미한 클릭질에... 스스로 왠지 이런 무의미한 건 그만두야 겠다고 생각하고 다른 무언가를 찾다보면 어느새 게임이나하고있고... 두개의 하드중에 하나에는 보지도 않고 그저 모아만 둔 영화며 만화며 소설이며... 90G가 조금 넘는데.. 웃긴건 그냥 단순히 모으기만 해서 같은파일이 몇개나 있는지.. 어떤게 있는지도 모르는 실정이라니.. 다 관두겠다고 다 지워버리고나니까 속시원 해지기는 하는데.. 결국에는.. 또 이렇게 아무의미없이 몇십분째 오유에서 방황하고 있네.. 어쩌면 좋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