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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14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보삼겹살★
추천 : 35
조회수 : 2347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2/01 15:04:36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1/26 01:53:36
할머니 댁에서 새끼들중 죽어가던 애를 데리고 온지 3일만에 가버렸네요..
제대로 된 이름도 못붙여주고
실감이 안납니다 아까까지 낮잠도 같이 잤는데
눈물만 계속나네요
죽을 때의 모습이 평생 지워지지않을 것 같습니다
위로받고 싶은데 지금 너무 늦은시간이라 친구한테 연락하기도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누가 좀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슬퍼요 소리지르며 울고싶습니다
우울한글 남겨서 죄송합니다
애기야 미안해
진짜 미안해
잘 자라게해주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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