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해커 500을 샀습니다.
디자인도 까리하고 케이블도 두껍고 버튼도 많고 신났죠..
그런데 쓰면 쓸수록 손목이 뻐근 한 겁니다...
왜그런가 싶더니...
오늘에서야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전 싸구려 10cm 크기 마우스만 사용해서 몰랐는데
제 손이 의외로 작다는 겁니다...
12cm게이밍 마우스가 너무 손에 커요...
전 항상 마우스를 사용할때 손목을 바닥에 대고 사용하는데
제 새마우스는 이렇게 하면 휠을 돌릴때 손가락을 쭉 펴야돼요.....
그러면 손가락에 무리가 오고...
마우스 쥐고 있는 거 자체가 힘들어지네요....
하아..비싼거 샀더니...싸구려 몸이라 적응을 못하는 구나.ㅠㅠㅠㅠ
이거 반품해야겠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