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를 읽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요즘은 나오는 게임이 거의다 판타지 배경이지만 과거에는 그래도 여러 무협게임이 나오곤 했는데요.
이런 무협게임들 중 가장 재밌게했던 게임이 '의천도룡기 외전'입니다. 본래 이름은 '김용군협전'이라고 하던데요
DOS 기반이었고, 다양한 동료 영입에 무협지를 본격적으로 읽지는 않았지만 어디선가 들어본 유명한 이름들과 무공, 세력들
비밀장소와 무기들 등 한 10번 이상 깼던거 같습니다.
플레이중에 못 갔던 장소가 있어서 후속작이 나오려나 생각만하고 잊었다가 찾아보니 후속작으로 '무림군협전'이라는 게임도 나왔더군요. 후속작이 있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저도 방금 찾아보다가 알았는데 리메이크 작이 4월에 스팀에 나왔더라고요. 언어의 압박(영어,중국어) 때문에 전 한글화를 기다려야 하지만 혹시라도 이 게임 추억하고 있던 분에게는 좋은 소식이지 않을까 싶어요.
'Tales of Wuxia' 라고 검색하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