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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가.다........★
게시물ID : beauty_31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kira225
추천 : 16
조회수 : 1316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5/12/12 22: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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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덕인데....수많은 립제품을 이렇게 정리를 하다보니
아침마다 똥꼬 뒤져보기 바쁘고... 있는 색도 잊어버리고 하지요
 
 
이전에 뷰게에서 견출지에 립색을 발라서 붙여두면 쓰기 편하데서
 
 
사본 -20151212_211917.jpg
 
 
한번해봤어요
 
준비물은 A4, 테이프, 칼, 가위, 핀셋(없어두됨), 종이컵정도
 
 
 
사본 -20151212_211215.jpg
 
요래요래.... 윗면이 판판한 것은 꼭대기에 붙였고요, 둥글둥글한 것들은 옆에 붙였어요.
옆에 붙이더라도, 색이 바로 보이니까 발색을 기억하기에 좋을듯해요
 
 
사본 -20151212_213042.jpg
 
립마에스트로처럼 위가 둥글둥글한것은 옆에...
입생틴트처럼 글로시 한 것보다는, 립마에처럼 무스타입이 종이 위에서 색 고정이 잘 되어서
작업하기 훨씬 편해요
 
사본 -20151212_212255.jpg
 
립스틱이 종이 위에 발라놔두 움직임이 없는 고체타입이라 제일 작업하기 쉬웠구요 ㅋ
견출지로 하면 더 편하겠지만
나중에 떼어낼때 케이스에 덕지덕지 남을것 같아서 A4용지 조각내서 했어요
 
 
 
사본 -20151212_213229.jpg
 
이렇게 양조절을 잘못하면 종이 밖으로 튀어나오기 때문에... 중앙에 소량만 바르고 나서 테이프를 덮어주면
립제품이 종이위에서 적당히 번져요.
 
 
사본 -20151212_212401.jpg
 
실패한 것들은 이렇게 옆에 종이컵 놔두고 버렸어요.
 
 
사본 -20151212_212116.jpg
 
처음엔 실패를 많이해서 짜증났는데 하다보니 재미붙여서
컨실러도 해볼까 했는데
나스 컨실러 이놈의 무광케이스-_-;;;
때도 잘 묻고 테이프도 안 붙네요.... 왕 짜증...
 
사본 -20151212_214252.jpg
 
나스 립펜슬 + 우드버리 립펜슬처럼 똥꼬에 색이 보이는 것은 이렇게 뒤집어 놓았어요
틴트나 립스틱은 뒤집어 놓으면 안 좋을거 같아서 이렇게 못하겠드라고요 ㅠㅠ
 
사본 -20151212_2121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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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손재주가 좋은 편은 아니라 보기에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아침에 색 고르기나
있는 립제품 다양하게 활용하기에는 참 편리할거 같아요
(손고자인 내가 이정도한 것만 해도 뿌듯)
 
으 지금 손끝이 욱신욱신 팔뚝에 알이 배겼네요 ㅋㅋㅋㅋ 립이 하도 많다보니.... 하다 그만했어요 ㅋㅋㅋㅋ
나중에 해야지 ㅠ
 
 
사본 -20151212_211936.jpg
 
요건 슥힌 푸드 세일 마지막 날이래서 집어온 피치사케 포어 팩트예요!
가격은 6천원.... 이것도 메포모공팩트나 이니스프리 노세범처럼 모공커버/ 피지잡아주는 팩트예요
가격이 메포의 8분의 1보다 더 싸네요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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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이거 참사가 있었다능....
 
집에서 가방에서 꺼내는데 뚜껑닫힌 상태로 바닥에 떨어뜨렸어요................... 완전 멘붕멘붕 개맨붕 그자체..
진짜 육성으로 비명질렀어요
 
 
참사의 현장을 찍진 못했지만 참사의 뒤끝?? 정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본 -20151212_211953.jpg
 
이렇게 거울도, 팩트도 멀쩡한거 보면
케이스는 상당히 튼튼하네요. (떨어질때 닫혔다가-> 뚜껑열림ㄷㄷㄷㄷㄷㄷㄷㄷ)
에뛰드 섀도우였으면 (끔찍)...
 
노세범이나 메포팩트와는 달리 색이 이렇게 살색이예요
 
근데 제가 이렇게 색이 있는 팩트는 뭉치기도 쉽고 조절 잘못하면 떡칠한것 처럼 되서
안좋아하거든요
 
사본 -20151212_212019.jpg
 
근데 다행이도
 
 
사본 -20151212_212046.jpg
 
 
바른거 맞아요....ㅋㅋ
색이 티가 하나도 안나서 맘에 듭니다 ㅋㅋㅋㅋ 입자는 아주 곱고요....
이미 메포 팩트 바른 위에 덮어 발라봤더니 성능은 어쩐지 잘 모르고 내일 화장할때 메포 모공팩트 대신 이걸로 해보려고요.
유분끼 있는 상태였음에도 전혀 뭉치지 않았어요
 
듣기로는 파우더가 더 좋다지만 저같은 귀차니스트는 다메데스.....
 
 
사본 -20151212_212855.jpg
 
 
요건 접때 미샤 폭탄 세일때 산 미샤 아이브로우예요 (슈에무라 하드포뮬라 저렴이)
저는 눈썹은 섀도우로 해주는 터라 펜슬은 처음 사봤는데..
 
이게 스크류 부분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모던섀도우 살때 사은품 선택할때 적용이 되길래 그냥 샀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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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갈색인데 색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많이 발라도 짱구눈썹은 안되서 좋네요
다만 저처럼 섀도우쓰던 사람에게는 펜슬타입이 편하진 않아서 자주 손이 가진 않지만...
가격대비 꽤 쓸만 합니다.
 
 
집에 섀도우가 100개 넘게 있는데
그냥 쌓아만 놓으니까 너무너무너무 불편하더라고요
 
접때 어떤분이 올린 얼음틀에 섀도우 보관하기에 꽂혀서 다이소에 얼음틀을 사러갔는데...
얼음틀 하나 들어갈 폭이 큰 것 뿐이 없어서 온라인 주문할까 생각중....
 
 
아무튼 정리에 꽂혀서 공용기라도 한번 만들어볼까- 했죠
 
사본 -20151212_212701.jpg
 
이렇게 뒤에 있는 스티커를 떼어내고-> 구멍에 바늘 꽂아서 섀도우 빼내면 되는데
이 스티커가 생각보다 잘 안떨어지더라고요-ㅅ-;;
 
 
사본 -20151212_212740.jpg
 
그래서 그냥 이렇게 섀도우 옆구리에 칼을 꽂아넣고.... 꺼내면 편하더라고요
 
다만 이 과정에서 섀도우 옆구리가 아닌 섀도우에 칼을 찔러넣기가 매우 쉬우니 주의;;;
 
 
사본 -20151212_212820.jpg
 
꺼내고 나면 이렇게 접착부분이 보이죠.... 떨어져나간 섀도우 부분 뒷부분에도 접착제가 묻어 있는데




사본 -20151212_212436.jpg

접착제가 묻어있는 상태에서 그냥 공용기에 꽂아 넣어주기만 하면됩니다.
떨어질까봐 불안해서
화장솜으로 눌러줬어요
 
 
전 공용기 처음 만들어봤는데
 
노가다가 힘들긴 한데 재미는 있네요 ㅋㅋㅋㅋ

아..... 위쪽 왼쪽 부분 섀도우에 움푹 파인 부분 보이시나요....저거 섀도우 꺼내다가 칼빵해버린거 ㅠㅠㅠ 불쌍한 내 섀도우...
 
 
공용기는 4구가 6000원인데 생각보다 비싸더라고요
 
8구도 사오려다가 그냥 너무 비싸서 세일때 사려고 넘어갔어요
 
 
 
아무튼... 오늘의 노가다 정리 끝....!!
 
이렇게 드라마 틀고 노가다 하다보니 드라마 4편이 지나갔네요 ㅋㅋㅋㅋ
 
 
팔뚝이 아파서 전기장판에 몸이나 지지러가야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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