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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트레스 엄청 받았구나..
게시물ID : coffee_3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번돼지
추천 : 10
조회수 : 75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4/16 16:49:52

일할 때 힘들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럴 나이는 지났고, 그럴 자리도 아니고, 
나보다는 이미 나이드신 부모님이 더더 힘들었다는 걸 알기 때문에
기댈 사람도 없고
무엇보다 언어로 정확히 표현하기도 어렵고
단순한 야근이나 주말출근이면 정신적으로 무리는 없으니까
그래서 괜찮아요. 괜찮아요. 이러고 마는데

5만원짜리 말총 차 거름망을 사버렸다.........
티비브르에서 40달러 넘게 시음차를 주문해버렸다......
그전에 이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개완이랑 용정차랑 철관음을 사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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