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컴퓨터를 원하길래 7월 중 새 그래픽 카드가 나와 가격 변동이 있을 것이라는 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질렀습니다.
참고로 친구가 하는 게임은 좀 오래되었습니다.
한번 망했다가 부할한 한국 게임입니다.
저의 속마음은
입니다만 친구가 강력하게 원해서 결국엔 질렀습니다.
뭐 100만원견적이긴한데 103만원에서 멍청하게 메인보드를 안샀는데 어? 돈이 남네? 하고 친구에게 말해
램을 한개 더 사는 바람에 가격이 오버해버렷습니다.(-_-;)
저의 권유에 의해서 윈도우도 샀습죠
지금 찍고보니 제가 살떄보다 10달러가 떨어졌네요 ;;;;
여튼 부품 배송이 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조립시작
부품들...
메인보드에 낑겨넣은 후
파워를 넣었습니다.
아래 쪽에 독립쿨링이라서 선정리는 편하더군요
하지만 역시 멋만 보고 샀더니 저 구멍이 나사와 맞지 않아 뺸찌로! 억지로! 쑤셔넣었습니다.
오랜만에 새컴조립이라 고민 중...
어떻게든 넣었습니다만 아뿔싸...선정리가 엉망입니다.
다행히 오랜만에 조립에도 불구하고 잘 작동되는게 확인 되었습니다.
이제 케이스 완성만 남겨두고...
친구의 허락하에 비닐을! 뜯습니다! 예쓰!
오 저 영롱한 아크릴을 보라!!!
팬티 아닙니다.
반바지 입니다.
선정리를 다시 확인해 봤습니다.
반투명이라서 다행히 엉망인 선정리는 잘 안보이네요
그리고 사은품과 함께 포장하여 친구에게 전달 후 끝~~인줄 알았으나
저의 SSD느님께서 (840Evo) 너무 곶통에 가득차 계시어
지름! 이렇게 새 컴퓨터와의 만남은 미뤄졌습니다 ㅈ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