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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게 있는데요..
게시물ID : gomin_361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삶은계란껍질
추천 : 0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08 21:29:57
 상식으로나 도덕적으로 생각을 해봤을 때 전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데요..

여친이 4년을 사귀고 온갖 추억 다 만들고 그랬던 저한테 이별의 순간에는 전화통보하더군요..

전 여친을 존중해서 또 여친이 멀리있어서 전화통보라도 받아들였는데 그리고 한달 후에 얼굴보고 한번 얘기하

자고 그랬더니 

만나줄 수 없다는군요, 전 도저히 이런게 이해가 안됩니다. 열불도나고.

어떻게 4년을 사귄 남친한테 그것도 아무도 모를 비밀도 다알고 있을만큼 친밀했던 남친한테 그리고 서로가 서

로에게 친구이자 애인이자 인생상담자였는데요. 마치 나이트클럽에서 사귄 남자한테 이별하듯이 이별하는게

도저히 납득이 안됩니다.

여자들은 이런식으로 이별을 하는경우가 많은가요? 제가 이상황에서 여친한테 온갖욕을 하면 제가 잘못한건가

요? 여친의 행동이 정상적인 범위에서 납득가능한건가요? 아니면 애초에 여친의 인간성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

요? 전 너무충격이고 열받는데 냉정히 판단을 내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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