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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617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므엉★
추천 : 1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08 20:15:00
본인은 이니셜만 들어도 알만한 h대 근처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자주있는일은 아닌데
저녁쯤에 출근해서 택시비아까워서 새벽느즈막히 마감하고 문닫은 가게에서 폭풍오유를 만끽하고 룰루랄라 첫차타고 가는게 일과인데
주말만 되면 다들 아시다시피 이 근방은 엄청 난리가 나죠
버스를 타면 기계에 버스카드를 댔을때 삑 소리가 나잖아요
근데 어떤 사람은 삐삑 두번소리가 나는데 그게 무슨 차이인지 이제막 고등학교를 졸업했던 친동생이 같이 버스타고 가다 알려줬었습니다.
그것이 학생용이라는 것을
오늘아침에도 머리염색부터 옷차림 화장까지 아무리봐도 대학생또래 아가씨같은 여자 세명이 버스에 우르르탔는데 다들 삐삑하는거에요
그런 일은 주말마다 늘 있는데 그때마다 고민을하죠 저 사람들이 미성년자인것인지 아니면 대학생이 되어서도 학생용버스카드를 들고 다니는건지
미성년자라면 미성년자가 밤세 클럽에서 춤추고 마신 얘기를 한다는 것이 문제고
미성년이 아니라면 학생카드를 들고 돈을 아끼기위해서 사기를 치는 거잖아요
운전기사 아저씨들은 그냥 아무말 안하십니다. 전에 환승안되서 100원 버렸다고 100원 운전기사분께 내놓으라고 윽박지르는 어린 양아치를 본 경험이 있어서 그건 저도 이해합니다.
그냥 볼때마다 한숨이 나와서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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