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블 번들로 사 놓은 녀석을 어제야 돌려봤는데
뭐랄까 복잡한 심경이 드는군요.
라푼젤
페어리 테일
거울
깨진 거울
반사
임신
유산
아기
플로렌스
...
그래도 가장 가슴 아팠던 장면은
다시 같아지기 위해서 아무 남자와 자고 다녔다는 얘기하는 장면...
'난 17살 밖에 안됐었고, 벌 받는 느낌이었어...'
물론 그러면서도 끝까지 그녀를 위해 거짓말을 하는 모습...
참...
살인을 어떻게든 정당화 시킬 수도 없거니와
그럼에도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간 것에 동조하기도 어렵지만
그래도 조금은 가슴 아파지는 이야기였네요.
SHATTEREDHAVEN : PGPEA-IMLCX-TP0GE
Z04K9-7FP5V-5F0Y2 : SHATTERED HA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