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장례식장에 그녀가 와줄까요 하는 비슷한 글을 봤는데
사랑해서 돌아봐주길 바라는게 아니라

그사람의 평생 트라우마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워낙 직업상 죽음을 가까이 하니까

별 감흠도 없을까요?


제 어린마음에 진심으로 대한 사람이

이렇게 통수치니까

영화처럼 부고 문자라도 받고

그 잘나게 쌓아올린 커리어에 트라우마가 되어서

지위며 명성이며 다 무너져내리고

자기 직업에서 죄책감 가지며  평생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화가나서 잠도 안오는 날이라

이렇게 글이라도 써봅니다 

한때는 사랑했는데 ㅋㅋㅋ기가차요 .

제가 뭘 그리 잘못했길래
이런 쓰레기들한테 치여서 어린나이를 보내야 하는걸까요?

그리고 왜 저런쓰레기들때문에 상처받아서

만나는 다른사람 상대방까지 힘들게 해야하는걸까요

이런 생각에 억울해서
생각하다보니 이런생각까지 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