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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3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색늑대★
추천 : 10
조회수 : 2414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6/07/11 14:24:44
큰소리란게 진짜소리친게아니구 할말했다는거에요ㅎ
지금까지 거의 7년을 만나고 내년쯤 결혼을 계획하고 있어요
지금까진 진짜 주변에서 호구다 바보다 남자망신다시킨다
라고 할정도로 헌신적이었다고생각해요
그런데 결혼후계획을 서로 얘기하는데 여자친구가 애기는
낳고싶지 않다는겁니다..
여자친구의 과거 집안사를 알고있는터라 예상은 했지만
전 그런가정으로 만들지 않을 자신이 있거든요
설득하고 설득했죠
모든걸 다양보해도 애기는 낳고싶다
단지 널 닮은 날 닮은 아이하나만 낳고싶다.
그게아니라면 난 결혼하지 않겠다고
사실 협박이죠..ㅎㅎ
그런데 전 정말 아기가 갖고싶어요
그래도 약속했어요.
아기를 낳아도 내 마누라가 1순위이며 모든것에 1순위라구요
혹시라도 애기를 낳는중에 문제가생기면 고민하지않고 널
택한다구요ㅎㅎ
제 여친성격상 무조건 싫다고 할줄 알았는데
이번에 한번 져 주네요ㅎ
나름 감동했습니다ㅎㅎ
다른 결혼선배님들은 이런일로 갈등을 겪으신적 있나요?
어떻게해결해나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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