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카드캡터 체리 방영할때 인터넷 소설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중에 비명소리님의 '무법자 사쿠라'라는 패러디물이 있었죠 ㅋㅋㅋ
기억으로는 샛노란 배경에 빨간글씨의 충격적 비주얼의 홈페이지에 연재가 되었습니다
마법봉 대신 전기톱을 들고 카드(와 케로베로스와 인간 등등)를 썰어버리는 긴타이치 사쿠라
여전히 사쿠라에게 충성스럽지만 투시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토모요 등등..
당시 로맨스물이 점령하고 있던 사쿠라소설계에 매우 신선한 설정이었어요 ㅋㅋㅋㅋ
지금은 홈페이지나 글이나 흔적도 찾을 수 없더군요 ㅠㅠ
완결인지는 모르나 끝까지 읽지도 않았어서 뒷내용이 참 궁금하네요
15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아직도 문득문득 생각나요.
아시는 분 계시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