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캐쥬얼만 합니다.
카스 1.0시절부터 해왔는데 뭐 대회도 나가보고 매치도 해보고 할꺼 다해봤으니
이제 그냥 캐쥬얼에서 캐쥴캐쥴 외치면서 겜하는게 더 좋더군요
이제 아재라 반응속도도 떨어지고 -3-
카스 글옵으로 옮기고 얼마 안됐을때 봤던 채팅이 인상이 깊어서 아직도 기억납니다.
인페르노 맵/CT이었는데 어떤 초보가 (초보니까 당연히) 굉장히 못했었습니다. 맵도 모르고 반응도 늦고 이리저리 헤메고..
그랬더니 어떤 CT가 또 곧바로 욕하고 못한다고 난리치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더니 팀에서 월등한 성적으로 캐리하던 사람이 이리 말함..
"yo it's just casual don't go into korean rage bro"
한국인의 게임분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