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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흔한 연봉 착각.
게시물ID : gomin_359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소한기쁨
추천 : 0
조회수 : 211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7/05 17:44:10
연봉 1억 받는 사람들이 많이 늘긴 했지만 너무 쉽게 생각함.

제가 운영하는 작은 회사 기준 회계사 사무실이고
전업 월급 회계사 5 이사급 2 사장 1 회계사가 있고
경리가 수시로 바뀌지만 10여명 정도 되고 그외 직원 10여명 정도 됨.
월급 회계사 5중 한명이 신입인데 big4와 동급 처우를 해주는 우리 회사 기준으로 연봉이 4천 정도 됨. 

이사급 
소위 말하는 big4에서 팀장급 (5년 이상)
(실제로 수익 원동력이 되고 이들의 기본급은 6천 정도임. 하지만 영업에 따른 인센티브에따라서 다름)


함께 일하는 변호사 사무실이 있음.
거기 회계 우리가 해줘서 대충 연봉.
초봉 5천 정도임.
여기도 사무장급
(실제로 수익 원동력이 되고 발로뛰는 선수급 변호사. 전문사무장은 잘 모르겠음)
연봉이 7천 내외임 역시나 인센티브에 따라서 편차가 큼


인맥이 닿아서 주로 맡고 있는 의사들 레지 제외 전문의만 말하겠음.
과에 따라 편차가 심하고 병원따라 엄청나니까
그저 고만 고만한 병원의 일반의를 말하겠음
평균 초봉 1억 내외임.
3년 이상 경력자 부터는 개인 편차가 상당히 많이 나서 말하기 힘듬.
(전문의 연봉이 다른 직업에 비해서 높은 이유는 레지던트 과정이 존재하고 더 오랜 연수 기간에 있다고 봄 물론 의시 떨어지는 사람을 너무 많이 그런지도..)


뭔 사자들은 전부다 몇억의 연봉에 돈을 쓸어 담는거처럼 이야기하는데
착각 하지 마시길..
일반적으로 자기가 똥빠지게 공부해서 부모 도움 없이 살아 온 사람중에
억대 이상 연봉은 자영업쪽으로 눈돌리지 않는 이상 보통 30대 중후 임.

근데 무슨 20대 중후에 지잡대 나와서 자격증도 없는 사람이 회사 다니면서
억대 연봉? 구라도 정도껏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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