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0704200409684&RIGHT_REPLY=R1 이번 협정 체결 추진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이 과거 논문에서 한반도 유사 시 일본 자위대 개입을 당연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기획관은 논문에서 한일 군사 공조를 위해 지나친 반일 감정이나 민족주의 사고를 경계하고, 미·일과의 대등한 관계 설정이 우리 안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일본 자위대에 대한 해석입니다.
지난 2001년 기고한 한 논문에서는 한반도 유사시 일본 자위대의 개입을 기정사실화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006년 논문에서는 일본 자위대의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논리를 편협한 사고로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꼬리자르기냐? 아니면 진짜 머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