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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와 한국 여자대표팀의 놀라운 시드 대역전극.
게시물ID : sports_52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빠빠빠
추천 : 6
조회수 : 7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05 00:09:44
http://blog.naver.com/woksusu/150142065447 (김경아 3번시드, 여자대표팀 4번시드 확정) 이제 정확하게 23일 앞으로 다가온 '2012 런던(London) 올림픽' 대회의 탁구 본선 시드를 결정짓는 7월 ITTF 남녀탁구세계랭킹이 드디어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대로, 우리나라 남녀 대표팀은 지난 6월 한달동안 남자대표팀의 단체전 2번시드 확보와 여자대표팀의 4번시드 확보 그리고, 여자대표팀 최고 에이스인 김경아(Kim Kyung Ah,세계5위) 선수의 개인단식 4번시드 확보를 위해 잠시도 쉴틈없이 일본과 브라질을 오가는 강행군을 펼쳐야 했는데, 결국 마지막 2번(일본 오픈, 브라질 오픈)의 월드투어에서 에이스 전원의 고른 활약 속에 상대팀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우리나라 남녀대표팀이 애초에 목표한 런던 올림픽 탁구 본선시드를 하나도 예외없이 모두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세계랭킹 기준으로 런던 올림픽 본선 시드를 예상해봤을 때, 6월이 시작될 때만 해도, 우리나라 여자대표팀은 단체전에서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에 뒤지며 5번시드에 올라있었고, 우리나라 여자대표팀의 최고 에이스인 김경아 선수는 세계11위에 올라 런던올림픽 개인단식에서 8번 시드에 올라있었습니다. 다행히 김경아 선수는 랭킹포인트 자체가 상위 선수들과 최고 70포인트 안쪽에서 경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남은 2번의 월드투어 결과에 따라 4번시드까지는 충분히 목표로 잡을 수가 있었고, 여자대표팀 같은 경우도 김경아 선수가 6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세계9위에 올라있던 홍콩대표팀의 최고에이스인 톄야나(Tie Yana,세계10위) 선수를 추월하고, 2번째 에이스였던 석하정(Seok Ha Jung,세계19위) 선수가 홍콩대표팀의 2번째 에이스인 장화쥔(Jiang Huajun,세계20위) 선수를 동시에 추월한다면 최소 8강까지는 중국 선수들과 절대 경쟁하지 않고, 4강에서도 중국대표팀을 만날 확률이 50프로인 런던올림픽 여자단체전 4번시드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홍콩과의 경쟁은 6월의 첫 월드투어였던 일본(Japan) 오픈 여자개인단식 본선2라운드 16강경기에서 김경아 선수가 장화쥔 선수를 4-1(12-10, 11-8, 14-16,11-3,11-5)로 물리치고, 석하정 선수가 홍콩 최고 에이스인 톄야나 선수를 4-1(6-11, 11-8, 11-8,11-3,11-8)로 동시에 물리치는 완벽한 팀킬을 선보이며 런던올림픽 4번시드를 거의 확정 짓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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