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권의 그장면
"난 이제 더 이상 모르는 척 할 수 없어. 넌 네 길을 택했고, 난 내 길을 택한거야."
"아니야, 들어 봐! 난 그런 뜻이 아니었단..."
"나를 잡종이라고 부를 뜻은 없었다고? 하지만 넌 나와 같은 출생을 지닌 모든 사람들을 잡종이라고 부르잖아. 세베루스, 어째서 나만 그들과 달라야 하는거지?"
그는 어떻게든 말을 이어가려고 애를 썼지만, 릴리는 경멸에 가득 찬 눈길을 한번 던지더니, 휙 돌아서서 다시 초상화 구멍속으로 기어 들어가 버렸다.....
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사실 스네이프는 순정파고 뭐고를 떠나서 엄청 싫어하는데
연휴 버프인지 갑자기 릴리랑 세베루스가 보고싶네요...
뒷부분 짤린거 맞습니다... 더있는데 귀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