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정은의 초콜릿(끝났지만)은 외국 포맷을 열심히 따라해 보려하지만 한국적 토크쇼 느낌이 너무 강한.. 외국적인 포맷을 억지로 씌웠다는 느낌밖에 안들어요.. 저 두개는 토크쇼같은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Paul O'Grady show처럼.. 이런거 말고
진짜로 가수 곁에서 다큐멘터리 찍듯이 옹기종기 모여서 악기도 목소리도 백퍼센트 라이브인 공연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정말 대박터뜨릴것 같은데.. 이런거 해줄 PD 없나.. 그나마 김창완의 음악여행 라라라?와 이비에스 공감이었나 정도가 제 맘에 드네요.. 관객없이 스튜디오에서 노래부르는 모습을 한시간 동안 내보내는 프로그램 같은게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니면 보이는 라디오를 HD급 화질로 찍어주실 카메라 감독님이 있다면 좋겠어요..ㅠㅠ
우리나라는 스토리텔링을 너무 중시하기 때문에 열린 무대에서 카메라가 가수와 관객을 동시에 잡지만..
그런거 말고..live from abbey road나 live from cherrytree house처럼 완전 노래만 부르는게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