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523
한일군사정보협정 체결 밀실 추진과 관련해 한일 상호군수지원협정을 참여 정부 때부터 실무논의가 있었다는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의 주장에 대해 “후안무치한 거짓말”이라는 거센 비판이 제기됐다.
박선원 전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은 최근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에 기고한 글에서 최근 한일군사정보협정 파동과 관련한 현 정부의 주장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협정 논의 자체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아침 “한일간 상호군수지원협정문제는 2008년이 아니라 그 전부터 실무선에서 많이 논의돼왔다…언제부터 누구에 의해 논의됐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의 주장에 대해 박 전 비서관은 “정말 후안무치하고 무책임한 정권이며, 비겁하기 이를 데 없다”며 “안보를 위해 꼭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버티지 못해서 겨우 찾아낸 알리바이가 참여정부 때도 그런 논의가 실무자 사이에 논의가 있었다는 헛소리라니 기가찰 일”이라고 성토했다.
박 전 비서관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군사정보협정 보다 한단계 높은 군사지원협정까지 제안한 게 이명박 츠기아먀 정권다.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듯 거짓말해선 안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차라리 일본에게 100개를 넘겨주더라도 하나라도 받으면 좋은 것 아니냐고 항변하는 게 낫지 않을까”라며 “코웃음 거리는 되겠지만 비겁하고 야비하다는 이 정권의 속성까진 노출하지 않아도 될 일이었다”고 개탄했다.
4년 내내 머만 나오면 노무현 정권탓으로 돌리는거 지긋지긋하다. 제발 12월아 언넝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