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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1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2
조회수 : 20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2/07 08:48:58
오지 않는 볕을 향해
길게 목 뺀다.
바람이 기다린 듯
꽃을 채갈 때
꽃잎
사방으로 흩이나
비명은 없다.
- 꽃의 단두대
#18.02.07
#가능하면 1일 1시
#비명은 없다.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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