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eafishing_31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화화신★
추천 : 3
조회수 : 98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7/10 22:14:41
요즘 문어가 핫하다는 소식을 지인이 들었는지
가자고 며칠째 얘기해서 태양을 피하고싶었지만 출발했습니다
날도 더우니까 쫌하다가 안되면 맛난거라도 먹으러가자고
꼬셔서 철수하기 좋게 방파제로 갔구요..
에기도 사고 봉돌도사고 이것저것살겸 낚시방들렀는데
요즘 물건이 없어서 예약자도 줄을서있다는 문어전용대를
예약하신분 몰래 사장님이 권해주십니다...한달전에는 다이와꺼문어대도 그렇게 꼬임에 넘어가서 샀는데....
어찌보면 비싸고 어찌보면 싸다고 할수있는 가격대네요 14마논..
시원하게 만원깍아 준다하셔서
하...고민하는척 하다 또삽니다 허허...이렇게 문어 스피닝로드만
두개가됩니다 기분이 좋아요 다음에 참한 색시가 생기면
따로 구입안해도 같이할수있으니까요ㅎㅎㅎㅎㅎ
기분좋게 도착해서 보니 지인장비로는 문어하기에는 좀 애매한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인에게 쓰던거 쥐어주는거보다
새로 구입한 대로 문복?충만하게 마수걸이 하라고
새로드+세피아 해서 채비하는거 낚시방법 열심히 가르쳐주고
두시간좀넘게 사우나에온거같은 느낌받으면서 하다...
옆에서 지인이 갑자기 어???하는소리와
무슨 작대기가 날아가는게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지인손에 있어야되는 낚시대가 없네요???
낚시대는?물어보니 얘가 더웠는가 바다로 입수했데요
ㅎㅓ허.... 자세히보니 초릿대 부분만 살짝 물속에서 보이네요
깊은곳에 계신 용왕님 옆자리로 안가서 다행이야
ㅜㅠㅜㅜㅜㅠㅜㅜㅜ 그래...니가 안다치길 다행이고 주변에사람 봉돌에 안맞은게 어디야 한마디하고 엉거주춤 기어 내려가서
뜰채로 쌩쑈를해서 겨우 꺼냈습니다...
뛰는심장을 다스리며 살펴보니 새로산대 릴시트부분
찍히고 도색다까지고...3번4번가이드가 약간대각으로
비틀어졌네요.... ㅎㅎㅎ그래도 이정도가 어디야
까진거야 검은색매니큐어 칠하고
가이드는 캐스팅에 아직은 문제없어 보이니 쫌 쓰다
as보내야지ㅠ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란 마음을가지고
릴을보는순간... 스풀쪽에 무슨 물담는 기능이라도 있는거 마냥
찍힌자국이 크고깊고아름답네요ㅎㅎㅎㅎ
고ㅐㄴ찮냐는 물음에 멋쩍게웃고 괜찮다며 시원한
팥빙수가 먹고싶다고 사달라며 철수했네요
팥빙수먹으면서 쿨가이별명 얻은건 덤이구요ㅎㅎㅎㅎㅠㅠㅜ
마지막으로 질문좀 드려도 될까요?
바다찌낚이나 루어하면서 바다속에 쉬야말고
넣어본적이 없어서..해상방뇨 죄송합니다ㅜㅜ
릴은 아예 심해서 as보낼꺼라 괜찮은데
로드 릴시트부분 까진건 매니큐어칠하고....캐스팅은
안해봤지만 가이드가 사선으로 약간 비틀어진건... 괜찮을거같고
로드가 바닷물에 5분쯤 빠진건 샤워기 세척정도후에 그늘에서 말리면 별문제 없는지 궁금합니다ㅠㅜㅜㅜㅜㅜ한번도 안써보고
나도 못해본 담금질을...ㅜㅜㅜ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