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오유여러분들 ~ 
저 오늘 무지무지 외롭구 슬프구 힘들었어요 
남자친구가 군대갔는데 훈련소까지 데려다 주지도못했어요,( 논산으로 )
남자친구가 오지말라구 그래서..
그래두 억지루 갈껄 그랬나봐요, 전화하면서 혼자온 사람은 별로 없다구 
그러는데 눈물이 왈칵 왈칵,ㅜ_ㅜ
항상 오유보면서 웃고, 남자친구한테 얘기도해주고 그랬는데,
이젠 얘기들어주고 웃어줄 사람도 없네요,,
습관처럼 문자보내던 사람이없구, 잘자라고 전화오는 사람두없구.
모든게 그대로인데 그 한사람 없다고 이토록 허전하고, 맘이 시린지.. 
훈련받아야할 남자친구 많이 힘들텐데  ,
전 먹을거먹고 웃고 놀고 그럴껄 생각하니 미안해서 가슴이 메어와요,흐윽,
저보다 항상 잘우는 녀석이었는데 
오늘은 울지두 않구 저보고 , 건강하게 놀고있어 라구 전화로 그러는데 가슴아파서 울기만했어요.

오늘은 오유 보면서도 기분이 울적해서 글올려요,
가뜩이나 그 수류탄 총기난사 사건때문에 어수선한데 가니깐 맘이 더 안좋네요..
나쁜거 배워오면어쩌죠 ? 담배라든가-_ㅠ ,( 원래 다들 거기서 배운다면서요! 건강에 나쁜것을..)
그런것도 걱정이고 , 편지도 한참 기다려야 될것같구, 아주그냥 하루가 십년같아요 ㅠ

☆군대다녀온 오유님들☆
나중에 자대배치 받구 그러잖아요.
뭐 소포로 부쳐줘야 될것들좀 가르쳐주시겠어요 ? 뭐 여름이나 겨울이나.. 이럴때요, 
소포같은거 자주 부치면 안되죠 ? 그런데, 발렌타인데이때같은때 쵸코렛을 주면 선임들께
이쁨받을까요 ? 아님 어린것이 쵸코 받는다고 미움받을까요 ? ㅠ_ㅠ (저,소심한가요)

꼭꼭 답좀 부탁드려요, 이젠 오유나 낙으로 삼으며 살아갈까.... -ㅁ- (멍..) 합니다.
저 위로좀 팍팍 해주세요 엉엉 ;ㅁ;
글구 군대가시는 모든 오유님들과 이땅의 군인님들 멋지세요 ♡ (물론,군인이었던분들도 )
화이팅 입니다, 힘ㄴH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