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에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 등으로 집에서 퍼지는 진정한 폐인이 된 지 약 한 달째인 오징어입니다.
다들 집에서만 뒹굴거리면 심심하지 않냐는 질문하는데... 저는 단호하게 No~
이 모든 게 스카이림 덕분이에요.
작년에 세일할때 산 뒤 봉인해두었다가 이제서야 플레이하는데 저한테는 문명과 비교 안 되는 타임머신!
그래도 출퇴근시각 감각을 잊지 않기 위해 7시에 일어나서 게임하고, 자정 전후로 잠드는 바른생활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이제 N차 들어가는데.... 1회차때 NPC죽여야해서 내키지 않았던 데이드라 퀘스트를 해봐야겠네요. 흡혈귀로도 변신해보고..ㅎㅎ